[우리동네] 광진구 건대입구 She's Bagle Coffee

 SHE'S BAGLE COFFEE 건대점

주말 아침 토스트를 먹기 위해 검색 가까운 이삭 토스트는 자주 먹었으니 오늘은 조금 멀리 건대 옆에 있는 곳으로 가보기로 했다.

검색 결과 중에서 이름이 끌린 SHE'S BAGLE COFFEE 그래 가보자.

위치: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290 1층 2호

영업시간: 평일 07:00 ~ 22:00  (토요일 오전 7시에도 오픈 했다)

홈페이지: http://shesbagel.com

SHE'S BAGLE COFFEE 입구

우선 매장은 아주 깔끔하고 오손 도손 앉아 마실 수 있는 테이블도 준비 되어 있다. 

SHE'S BAGLE COFFEE - 메뉴

거기다가 아르바이트 학생이 무지하게 친절 하셨다. 주말 아침부터 손님이 와서 귀찮으셨을텐데 ㅠ_ㅠ

주문은 키오스크로 주문할 수 있지만, 처음이라 무슨 메뉴를 주문해야 할지 몰라 망설이고 있었는데.

잘 설명을 해주셨다.

SHE'S BAGLE COFFEE - 토스트 메뉴

SHE'S BAGLE COFFEE - 음료 메뉴

SHE'S BAGLE COFFEE - 매장 내부

여느 매장과 비슷하게 카운터 위쪽으로 메뉴 구성 화면이 보이고 메뉴를 준비하는 곳이 있다.

진열장에는 마카롱과 음료도 좀 진열되어 있고, 매장 내부는 빈병들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다.

특별하진 않지만 그냥 차분히 앉아서 이야기 할 수 있는 카페이긴 한데. 이 놈의 코로나가 얼른 사라지면 좋겠네.

그리고 카운터 위에는 시식코너가 마련되어 있다.

어린시절 많이 먹었던 설탕 바른 식빵 끄트머리 튀김? ㅋㅋ 어릴때 슈퍼에서 팔았던거 같은데. 

SHE'S BAGLE COFFEE- 카운터

SHE'S BAGLE COFFEE- 카운터

SHE'S BAGLE COFFEE- 테이블

SHE'S BAGLE COFFEE- 시식 코너

SHE'S BAGLE COFFEE - 주문한 메뉴

오늘 주문한 메뉴는 와이프와 함께할 아메리카노와 바닐라라떼, 물론 아이스, 비가 조금 내려서 쌀쌀했지만 우리는 한겨울에도 아아아아아~~이스!

그리고 아이들을 위한 딸기 우유, 블루베리 우유 이건 둘 다 아주 좋아했다. (싫어하는 아이가 있을까? ㅎㅎ)

쉬즈 라는 메뉴가 시그니처 메뉴라고 하길래 쉬즈 베이글, 토스트를 주문하고, 와이프가 좋아하는 크림치즈 베이글도 주문했다.

나는 밀가루를 되도록 안 먹기로 마음 먹었으니 에그 브런치 샐러드.

쉬즈 -베이글 (3,900원)

큰 아이 주려고 샀는데. 아직 못먹었다. (아침부터 엄마에게 혼나서 ㅋㅋ)

쉬즈 - 토스트 (3,200원)

7살 둘째를 주었다. 한입 베어 물더니. 매워~ 안 먹어.

엇 맵다고? 흐미. 할라피뇨가 들어있네. 아들 쏴리!

크림치즈 베이글 (3,000원)

흔히 아는 맛 ^0^/

에그브런치 (8,000원)

아래 야채가 잔뜩 깔려있고, 햄, 계란, 베이컨, 토마토, 감자 으깬 튀김, 그리고 빵이 들어 가는데 세가지 중에 고를 수 있다.

마침 소스를 담을 통이 다 떨어지셨다고 해서 그냥 집에 있는 소스로 먹겠다고 했더니 사장님께서 바나나 1개 서비스로 주셨다. 야호 ^0^/

에그브런치 - 야채 신선도

다른 메뉴들 모두 일반적인 알던 맛이었고 그다지 나쁘다. 라고 말을 할 수 없지만.

샐러드의 야채 신선도는 조금 실망이었다.

야채의 신선도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시들 시들 ㅠ_ㅠ 이 부분이 조금 개선된다면 좋을 것 같다.

이 가격이라면 파리바게트 샐러드가 더 신선해 보인다.

주말 아침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