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촌 남산아래 카페 후기|한글날 루프탑에서 보낸 가족의 여유

2026년 10월 9일 한글날, 낮 12시 30분에 가족과 함께 용산 해방촌의 남산아래 카페를 방문했다. 맑은 하늘과 탁 트인 전망 덕분에 잠시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상쾌해졌던 시간이었다.

우리 가족만 누린 한낮의 루프탑

이날 가장 좋았던 건 우리가 머물던 시간에 루프탑에 우리 가족만 있었다는 점이다. 좋은 날씨에 경치까지 더해져 가족끼리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기 좋았다.

루프탑 카페답게 전망이 아주 좋았다. 주변 건물의 지붕과 골목길이 내려다보이고, 그 너머로 용산 시내가 넓게 펼쳐졌다. 가까운 동네 풍경과 멀리 보이는 도심을 함께 바라볼 수 있어 시선을 두는 곳마다 다른 풍경이 눈에 들어왔다.

서울타워와 해방촌 골목이 함께 보이는 풍경

고개를 돌리면 남산 서울타워도 보였다. 파란 하늘 아래 서 있는 타워를 보고, 다시 아래로 시선을 옮기면 해방촌의 골목길이 이어졌다. 골목의 집들과 멀리 보이는 도심이 한눈에 들어오는 풍경이 인상적이었다.

탁 트인 풍경을 바라보고 있으니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느낌이었다. 이날은 그저 자리에 앉아 경치를 즐기는 것만으로도 충분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잘 어울렸던 하루

이런 날에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이 참 잘 어울린다. 맑은 하늘과 눈앞에 펼쳐진 용산 풍경을 바라보며 커피를 마시니 잠깐 쉬어 가는 시간이 더 좋게 느껴졌다. 이날의 기억에는 커피와 루프탑의 경치가 함께 남을 것 같다.

2층에는 담요와 책도 준비되어 있다

2층에는 담요와 도서도 준비되어 있었다. 책장에는 여러 책과 함께 『미생』도 꽂혀 있어 눈길이 갔다.

이번에는 루프탑의 풍경을 충분히 즐겼으니, 다음에 방문하면 『미생』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고 싶다. 커피 한 잔 곁에 두고 책을 읽는 것도 이곳에서 보내는 좋은 방법이 될 것 같다.

주차는 주변 주차장 이용

카페에는 주차할 수 없으므로 주변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주차 정보는 앞서 작성한 해방촌누들 방문 후기의 주차 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직접 이용한 해방촌공영주차장은 새로 지어진 시설이라 깨끗했지만, 출입 도로와 층별 이동 코너가 좁은 편이었다. 운전이 익숙하지 않다면 천천히 이동하는 것이 좋겠다. 다른 주변 선택지로는 용산2가동 주민센터 공영주차장이 있다.

다음에는 책 한 권과 함께

남산아래에서 보낸 한글날의 낮은 맑은 하늘, 탁 트인 전망, 가족과 함께한 여유로 기억될 것 같다. 다음에는 『미생』을 읽으며 조금 더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고 싶다.

위치 안내

남산아래
서울특별시 용산구 신흥로 94-1 (용산동2가 528), 1·2층

Google 지도에서 위치 보기

맑은 한글날, 남산아래 루프탑에서 바라본 용산 전경
맑은 한글날, 남산아래 루프탑에서 바라본 용산 전경
우리 가족만 있어 더욱 여유로웠던 루프탑
우리 가족만 있어 더욱 여유로웠던 루프탑
파란 하늘 아래 보이는 남산 서울타워
파란 하늘 아래 보이는 남산 서울타워
해방촌 골목길 너머로 펼쳐지는 용산 시내
해방촌 골목길 너머로 펼쳐지는 용산 시내
탁 트인 전망과 파라솔이 있는 루프탑 좌석
탁 트인 전망과 파라솔이 있는 루프탑 좌석
다음 방문에는 미생을 읽고 싶은 2층 책장
다음 방문에는 미생을 읽고 싶은 2층 책장
2층에 준비된 담요와 방석
2층에 준비된 담요와 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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